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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휴양지는 동남아, 괌, 사이판을 들 수 있는데,

얼마 전 동남아 베트남 휴양지인 푸꾸옥과 일본 휴양지인 오키나와 호텔에 관해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글은 아이와 가시기 좋고, 많이 찾으시는 사이판에 대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판은 괌이나 오키나와에 비해서 굉장히 작은 섬입니다.

관광할 게 있기나 하겠어?라고 질문하신다면 있기는 합니다.

 

다만,아까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작은 섬이라 반나절이면 섬전체 관광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호텔을 선택할 때는 기준이 있어야겠죠.

 

첫 번째, 프라이빗 비치와 풀장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세 번째, 마나가하 비치 가기에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

네 번째, 북부를 쉽게 갈 수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 작은 섬이기에 호텔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어차피 휴양을 가는 거라 금전적인 부분은 PIC나 코랄, 사이판월드리조트, 하얏트와 유사한 정도로 예산을 설정했습니다.

다섯 번째 기준으로 가능하면 5성급으로 하자라는 이유도 좀 더 강했던 거 같습니다.

 

1. 사이판 켄싱턴 호텔&리조트 추천이유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이판은 굉장히 작은 섬입니다.

섬면적도 괌에 비하면 1/3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작은 섬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시 일본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중에서도 유명한 곳인데 얼마나 작은 섬인지 아실겁니다.

사이판에는 특별히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말 그대로 호텔에 계속 있으면서 액티비티를 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긴 합니다.

그래서 사이판에는 퍼시픽아일랜드 (PIC)와 코럴오션, 그리고 켄싱턴 호텔& 리조트에서 올인클루시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인클루시브의 장점은 각 호텔마다 호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켄싱턴을 묶고 있는데 저녁을 PIC에 가서 드시고 싶다면, 체크인할 때 주는 패스권만 잘 가지고 계시면 됩니다.

내용은 아래 호텔에서 제공하는 내용과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사이판 풀플렉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호텔간 교차이용 가능한 식당이 표시되어 있고, 이용하실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인클루시브를 이용하실거면 풀플렉스를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풀플렉스는 추가비용없이 교차이용가능하고, 플렉스는 10%로 할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다면 풀플렉스가 더 낫지 않을 까 합니다.

 

 

그리고 사이판 켄싱턴 호텔&리조트 장점은 이랜드그룹에서 운영한다는 점과 매주 금요일 저녁에 야외에서 바비큐파티를 한다는 겁니다. 이 바비큐파티는 사이판에 오시는 분들은 다들 유명해서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판 캔싱턴 호텔&리조트는 세 종류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데 모두 다른 메뉴입니다.

다른 곳보다 식사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기도 합니다.

켄싱턴, 가라판 DFS, PIC, 코럴오션간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입니다.

 

또한 셔틀버스가 있어서 호텔간 이동의 편리함도 있으니, 이점도 참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켄싱턴 호텔 메인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사이판 켄싱턴호텔 메인홈페이지

 

2. 사이판 켄싱턴 호텔&리조트 시설

● 호텔로비

휴양지를 다니면서 독특했던 점은 좋은 호텔은 대부분 오픈형이라는 겁니다.

오픈형 로비에 많은 장식들을 하고 있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주차장은 정문에서 바로 뒷편에 있습니다.

 

드넓은도 모자란 광활한 로비를 가지고 있는 켄싱턴 호텔입니다.

다양한 장식과 투숙객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간략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트와 명품들을 취급하는 상점도 있습니다.

 

 

● 수영장과 비치

수영장과 비치는 말씀 안드려도 일품입니다.

수영장은 메인풀, 키즈풀, 인피니티풀로 나뉘어있습니다.

메인풀과 비치의 전경입니다. 정말 아름다움 블루빛깔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인비치를 담은 풍경입니다. 메인비치의 색이 에메랄드색으로 너무 아름답게 펼쳐져있습니다.
인피니티풀입니다. 풀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인피니티풀은 성민이나 15세이상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바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안쪽에 라커룸같은 형식의 보관장소가 있으며, 카운터에 직원이 안내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경만하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들여보내줬습니다.
1일 2수영을 했던 듯 합니다. 괌보다는 도마뱀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좋지 않은 날에도 충분히 놀 수 있는 메인풀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이 놀고 있습니다.
투숙객 1회 무료로 탈 수 있는 보트입니다. 로비에서 예약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먼 바다까지 다녀옵니다.

메인풀과 키즈풀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키즈풀 근처에 온수풀이 있어 체온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굳이 자쿠지라고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슬라이드는 너무 어린 자녀는 타기 좀 어렵고, 초등학생들은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바다 가운데 있는 체육시설은 수영해서 가야 합니다.

 

 

● 기타시설

산책로가 별도로 되어있고, 사진스팟으로 그네가 있습니다.

키즈카페와 시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 있던 인공폭포입니다.
산책로에 있던 징검다리인데, 이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냥 장식용으로 보입니다.
켄싱턴 호텔 사진스팟 그네입니다.
그네 근처의 눈사람을 확대해서 촬영해봤습니다.
저희 가족이 사진스팟에서 야경을 벗삼아 찍은 사진입니다.

 

산책로 정비는 그렇게 잘해놓지는 않았지만, 다닐만 합니다.

사진 스팟에서의 사진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훌륭합니다.

 

 

3. 사이판 켄싱턴 호텔&리조트 후기

제가 올린 후기를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처음 호텔기준 설정을 말씀드린 조건에 대한 후기에 집중해서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프라이빗 비치와 풀장이 있어야 한다.

 - 프라이빗 비치와 풀장이 있으며, 수영을 하고 싶을 때 하실 수 있습니다.

 - 프라이빗 비치에는 액티비티 예약을 하시면 하실 수 있고, 1회 무료로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위에 올려드렸던 보트사진입니다)

 - 프라이빗 비치에 액티비티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꽤나 멀리 있어서 어느 정도 연령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 키즈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고, 코코몽 키즈카페가 있습니다.

 - 밤에만 운영하는 케니플레이덱에서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아이가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 작지만 키즈풀이 있으며, 녹색으로 된 워터슬라이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마나가하 비치 가기에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

 - 마나가하 비치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정말 정말 좋습니다.

 - 마나가하 비치와 가까워서 그렇게 오랫동안 차를 타고 움직이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투어형식이라 픽드롭으로 운용됩니다)

 - 개인 스노클링 장비 가져가시면 쉽게 물고기 볼 수 있습니다.

 - 모래도 엄청 고와서 발이 아프지 않습니다.

 - 배 타고 들어가는데 바다색깔이 엄청 파랗다가 하늘빛이 됩니다.

네 번째, 북부를 쉽게 갈 수 있어야 한다.

 - 북부는 길이 정말 안 좋습니다. 비포장도로도 있고...

 - 그루트, 절벽바위.. 전부 북부에 있습니다.

 - 가시는 길에 일제 잔재인 대포나 부서진 탱크 등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밤하늘에 별이 있는 야경으로 유명한 절벽바위는 낮에도 가는 차가 거진 없고, 밤에는 불빛도 아예 없는 정도입니다..

  (이동거리가 길면 어렵긴 할 듯합니다)

다섯 번째, 작은 섬이기에 호텔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 이건 위에 다 설명드린 듯합니다.

 - 작은 섬이라 마트도 조텐하파데이 쇼핑센터가 가장 큽니다.

 - 구할만한 물품들은 다 구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뭐가 많지는 않습니다.

 - 매력적인 인클루시브와 바비큐파티가 있었기에 켄싱턴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분도 사이판을 이용하실 거라면, 사이판 켄싱턴 호텔 & 리조트를 한번 고려해 보심이 어떠실까요?

다음에는 다른 지역으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